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옥님이 보고계셔 (문단 편집) == 줄거리 == 전체적으로 [[작가]] 본인의 [[아바타]]격인 [[주인공]] 서정수의 --[[흑화]]-- 성장담으로, 태어나기도 전 [[부모님]]이 연을 맺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주인공의 군 제대와 대학 졸업까지 20대 중반에 이르는 인생담을 다루고 있다. 주인공이 1980년생이니, 작가가 이 작품을 연재하기 직전까지의 회고담이라 보면 된다. 크게 주인공이 [[부산광역시]]의 외가집에서 보낸 유소년기를 묘사한 전반부, [[서울]]로 이사온 후 청소년기를 거쳐 [[성균관대학교]]를 다니며 본격적인 사회생활에 치이는 중후반부로 구분 지을 수 있다. 분위기 차이를 예를 들어 비유하자면, 전반부가 [[요츠바랑]]이라면 중반 이후의 [[포스]]는 [[사채꾼 우시지마]]. 50화까지의 전반부는 2등신 캐릭터로 아련한 추억을 비교적 가슴 따듯하게 비추었다면, 51화부터 캐릭터가 현실감 있게 묘사되면서 분위기도 갑자기 무거워진다. 등장인물들이 현실과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70-80년대생에게는 꽤 호응을 얻었다. 다만 지나치게 어두운 면을 강조해 부각해놓다 보니, 해당 세대가 공유하는 낭만적인 코드조차도 칙칙하게 물들여 음습하게 풀어놓았다.[* 51화에서 주인공이 샛노란 하늘을 가리키며 "아, 하늘 진짜 파랗다"고 읊조린 대사가 이후 전개될 암울성을 드러낸다.] 그리고 최종화의 에필로그에서 드디어 '''연옥님'''의 정체가 밝혀진다! 그 전까지 연옥님은 보는 독자를 대변하는 캐릭터라느니, [[연옥]]을 의인화한 용어일 것이라르니,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의 자화상이라느니 같은 여러 추측이 난무했으나, 실상은 거의 '''[[충공깽]]'''급으로 그 전까지의 내용을 한방에 [[맥거핀]]급으로 만들어버리는 [[반전]]이 기다리고 있다. '''해피엔딩을 기대했거나 혹은 그간의 여운을 깨고 싶지 않다면 읽기 전 한번 더 숙고할 것을 권한다.''' 더군다나 이건 가공의 전개가 아닌, 작가의 경험에 기반한 '''실화'''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